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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농양 및 치루 항문주위 농양의 치료 치루의 치료
 

항문농양과 치루는 형제사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항문농양이 동생이라면 치루는 형이되니까요.왜냐하면 대부분의 치루는 항문농양이 생긴후 염증과정이 더욱 진행되어 제일 약한 항문 부분으로 터져나오며 구멍을 만들어 생기니까요.

항문에는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을 만들어내는 항문선이 360도에 거쳐서 7-14개 정도가 있는데 보통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 항문선에 세균이 침범하여도 염증을 일으키지 못하나 과로를 하거나 술을 드시거나 또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는 상태 즉, 면역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세균이 이 항문선에 침범하게 되면 염증이 일어나고 여기서부터 출발하여 이 염증은 항문주위의 약한 부위로 확대되어 종기처럼 고름이 고이게되고 이상태를 항문주위 농양이라고 하며 이 상태에서는 통증이 굉장히 심하고 몸에 열이 날수도 있으며 이 부위가 눌리면 통증이 심하므로 의자에 앉지를 못합니다. 고름을 동반한 이런 염증상태는 바깥쪽으로 진행하여 결국 항문 주위에 구멍을 만들면서 터지게 되는데 이때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들며 고름이 나옵니다.

이렇게 형성된 바깥쪽의 구멍을 외구(2차구멍)이라 하고 처음에 항문선이 감염되면서 항문안쪽에 만든 원발 구멍을 내구(1차구멍) 라하며 결국 내구와 외구 사이에 두더지가 파놓은 터널모양의 치루관이 형성되어 치루는 완성이 됩니다.이때 완성된 치루를 만져보면 볼펜심처럼 딱딱한 줄기가 외구에서 항문안쪽으로 쭉 뻗어 있는 것이 축지 됩니다.

이렇게 치루가 완성된 후에는 외구에서 며칠에 한번씩 진물과 고름이 반복적으로 나오며, 딱지가 생겼다 또 다시 터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가면 이 치루는 또 다른 방향으로 구멍을 뚫어 새끼 치루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가장 전형적이고 평범한 치루로 외구가 오른쪽 에 뻥뚤린게 보인다.

 

외구가 항문 오른쪽에 단추구멍처럼 보인다.

 

외개구가 항문에서 3cm떨어진 오른쪽에 보인다.

 
   
         

항문주위 농양이 빨간부위로 막 터질려고 하는 상태임
(치루의 형성과정)

 

외개구가 항문연에서 오른쪽 아래로 2cm 떨어진 치루다. 항문에는 치질도 있다.

 

외개구가 위에 두개 아래 하나 있는 다발성 치루다.

 
   
         

외개구가 오른쪽 위 아래로 있고, 위쪽에서는 고름이 흐르고 있는 쌍 치루 모습

 

다발성 치루로 위쪽에 3개의 외개구가 보이고 항문 쪽에는 치질이 보인다.

 

 

 

항문에 농양만 생긴 경우는 치료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칼로 하든 레이저로 하든 째서 농만 빼내는 방법이고 두 번째로는 농을 빼내면서 동시에 감염된 항문선(내구)을 제거해버리는 방법입니다.

첫째 방법은 보편적으로 염증이 심해서 고름양이 많고 조직파괴가 심할때나 환자의 열이 심할때 주로 시행되며 응급처치 수술입니다. 이렇게 한 경우는 치루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으나 환자의 상태가 두 번째 방법을 시행하기에는 무리인 상황이 대부분 이어서 일차적인 항문농양의 수술로 시행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추천 할 만한 방법으로 조직파괴가 심하지 않고 환자의 상태가 허용된다면 시행해야될 가장 좋은 방법이며 한번의 수술로 농양을 제거하고 또한 치루로 갈 가능성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2차 수술이 거의 필요 없다는 것이죠.

항문농양이 생긴 이후 시간이 경과되어 일단 치루가 완성이 되어 버렸다면 그 때는 병원에 오셔야합니다. 수술이 필요하니까요. 수술을 쉽게 설명 드리면 크게 네 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외구에서 내구로 가늘게 생긴 금속 가이드를 넣은 후 치루관을 오징어 배따듯이 째버리고 큐렛으로 치루관의 썩은 조직을 긁어내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둘째는 내구를 찾은 후 뿌리와 함께 나무를 캐내듯이 외구에서부터 치루관을 포함해 내구(원발부)를 완전히 잘라내버리는 방법입니다.

셋째는 외구에서 내구로 고무줄을 통과시켜 이 고무줄을 긴장되게 묶어두고 치루관이 저절로 잘라지면서 자동으로 치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넷째는 괄약근 보존술식으로 내구(원발부)를 찾은다음 깨끗이 내구를 제거해 내고 큐렛으로 썩은 조직을 모두 없애고 근육판을 만들어 결손부위에 채워넣고 녹는실로 봉합하고 외구쪽과 치루관은 제거하여 그 자리를 통해 근육판 뒤쪽까지 심지(드레인)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치루가 괄약근이 어느정도 포함되게 주행하고 있는 지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첫째와 둘째 방법은 치루외구가 비교적 항문 입구에서 가깝게 위치하여 괄약근이 얇게 포함된 경우 주로 시행되며 셋째 방법은 외구가 항문연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괄약근 손상이 우려되지만 치루가 염증이 심하거나 또는 재발된 치루에서는 주로 선택되어지는 방법입니다. 넷째 방법은 첫째부터 둘째 방법으로 치료하였을 때는 많은 괄약근 손상이 우려되는 염증이 없는 복잡한 치루에서 주로 사용되어집니다.

그리하여 보통 치루환자가 병원에 오시면 항문초음파를 시행하여 치루의 진행코스를 검사하고, 그 코스에 따라 수술방법이 정해지며 이러한 여러 수술방법은 수술도중에 의사의 판단에 의해서 되도록 괄약근 손상이 없고 재발률이 낮은 방법으로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수년된 치루로 오른쪽 아래에 외개구가 보인다.
 

수술후 6일째 모습으로 치루관을 잘라낸 자리가 보인다.

 

치루가 치질과 같이 있는
분으로 항문연에서 2cm
왼쪽에 하얀색의
치루 외개구가 보인다.

 

치루와 치질을 모두
제거 한지 4일째 된 모습

 

좌측위에 불그스름하게 올라 온 항문농양이 보인다.

 
농양 절개와 치루 원발부를
동시에 수술 해 버린 후
2일째의 모습
 

항문 외측에 거대하게
튀어나온 염증이
심한 치루를 보여준다.

 
치루 수술후 3일째 모습
아름답다.
 
쌍 치루로서 아래에
두 개의 외개구가 보인다.
 

수술5일째 수술 설명 중
두번째 방법으로 수술함.
외개구가 보인다.

 

수술13일째로
창상이 거의 아물어 감.

 
애기 고추모양의 예쁜치루
 

수술후 4일째
치루 줄기를 떼어낸 자리가
선명히 보인다.

 

거의 완치 단계의 상태
수술 16일째

 
좌측에 빨간 혀모양의
내치질이 있고 우측에
치루가 보인다.
 

치질과 치루를 모두
제거한 후 4일째 모습

 

거의 깨끗하게 완치되어가는
수술 15일째 모습

 

항문연에서 멀리 떨어진
세곳에 외개구가 보인다.?
다발성 복합치루

 

수술 7일째

 

수술후 20일째
완쾌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