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긴 호스 모양의 기구를 항문으로 삽입하여 대장내부의 이상 유무를 내시경을 통해 TV화면으로 보면서 간편하게 정확한 대장진단 정보를 얻는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이전에는 일차적으로 대변잠혈검사나 대장조영술을 많이 하였지만 요즘은 이런 기초검사들은 거의 생략되며 처음부터 가장 정확히 할 수 있는 전자내시경검사를 바로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하기 전에는 보통 하루 전날 장관을 씻어내는 약을 병원에서 받아가 집에서 드시고 대장을 깨끗히 비운후 검사에 임하게 되는데 검사전에는 진통제나 진정제 그리고 수면제등을 투여하고 할수도 있으며 검사 때는 들어간 공기로 인하여 다소 불편감을 느낄수도 있고 대장의 굴곡부를 통과 할 때는 약간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시행되며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리고 용종이 있거나 이상병변이 의심될 때는 용종을 제거하거나 조직 생검을 하므로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으며 이러한 조직검사를 위해 조직을 채취시는 아무런 통증을 느낄수 없으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대장의 상태에 대한 결과는 검사와 동시에 알 수 있으며, 조직검사에 대한결과는 1주 정도가 더 걸립니다.

이러한 내시경검사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주로 시행하는데